"세계 최고 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발전 도모"
한국지역난방기술(주) 신임 사장에 이종인 전 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이 사장<사진>은 지난 4월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된 뒤 지난 11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9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꿈꾸어야 할 미래를 제시할 것이며, 그 실현은 직원 여러분들에게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우리회사의 주인은 직원 여러분들로 주인의 목소리를 존중할 것이며, 직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인의식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난방기술㈜은 열병합발전과 지역냉ㆍ난방분야의 기술 확보를 위해 1991년 지역난방공사와 핀란드 포리에너지사가 합작 설립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