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렌트' 등 다양한 상품 제공

[이투뉴스]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렌터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고려해 매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중고차 시장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늘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탄 만큼 이용료를 내는 '타고페이', 타보고 원하는 시점에 인수하는 '타고바이', 한달씩 부담 없이 이용하는 '월렌트', 현장에서 직접 차량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등 고객 선택지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한 '월렌트'는 기존 법인고객에서 나아가 개인고객으로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하루 단위 단기렌터카나 2년 이상 장기렌터카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3개월만에 월 평균 계약건수가 3배 이상 늘었다.

3개월 약정 계약하면 렌털료를 10%가량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국 900여개 협력 정비소를 통해 무상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중고차 시장은 신차의 2배 규모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고차 상품을 다각화한 것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