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국·유럽 등 세계서 동시 선봬

Teiren SIEM 웹화면.
Teiren SIEM 웹화면.

[이투뉴스] 정보보호 스타트업 테이렌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 로그 위협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솔루션 ‘Teiren SIEM’을 26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됐다. 

테이렌은 Teiren SIEM 개발 과정에서 여러 나라 보안 담당자와 논의해 ▶위협 발생 시 상관관계 파악 어려움 ▶지나치게 많은 보안 알림 ▶보안규정 준수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등의 문제점을 도출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테이렌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적용 및 분석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흐름 기반 위협탐지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공격을 탐지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가 쉽게 위협을 파악하고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보안 컴플라이언스 관리 기능을 제공해 보안 담당자 업무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테이렌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을 식별하고 즉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안정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보안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이렌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을 통해 탄생한 기업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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