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제품과 기술력 보유한 12개국 16개 EU기업 방한
14~15일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친환경 및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유럽연합(EU) 기업들의 기술 전시상담회가 지난 14일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기술전시상담회는 EU 12개국 16개의 EU 기업이 참가해 선진화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유형별로는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수질 및 대기오염 관리, 에너지 효율, 전력관리 등이다.

방한한 EU기업들은 일주일간 머물면서 사전에 매칭된 한국기업과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전시상담회를 통해 제품과 기술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인 EU Gateway Programme 사무국 관계자는 "방한하는 EU기업들은 국내 환경 및 에너지 관련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국시장을 공부하고 한국기업과의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전시상담회는 15일까지 이어졌다.

 EU Gateway Programme은 유럽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의 예산으로 유럽의 선진화된 환경·에너지, 헬스케어·의료, 건축·건설 등 세 분야의 기술력 있는 기업들을 엄선해 한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5년간 시행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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