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제13차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

[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한국과 중· 남미간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3차 한· 중남미 비즈니스포럼’ 이 오는 29~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한· 중남미협회(회장 구자훈)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한국국제교류단이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해외자원개발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섬유협회 한· 중미카리브경제인연합회와 공동주최하며 중남미 정치· 경제 투자환경 및 점검, 중남미 FTA확대 방안, '한국-브라질 수교 50주년 기념 업종별 진출전략 등의 주제로 이어진다.

첫날인 29일 제1부와 2부에서는 각각 중남미 지역 비즈니스에서 필수적인 ‘트렌드 분석세션’과 FTA추이 및 확대에 관한 대중남미 ‘비즈니스 이슈세션’을 전망한다.

또한 30일엔 한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을 맞아 비즈니스 환경, 협력사업 등을 타진하는 ‘국가포커스 세션’, 중남미 자원개발분야와 섬유산업분야, 플랜트, 건설분야 등 중남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종별 세션’이 이어진다.

우리나라는 현재 페루와의 FTA협상 막바지 단계에 있고 곧 콜롬비아와의 협상이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망 수출시장 및 자원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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