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1시 공단 대강당…43개 작품 열띤 경연 예상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키 위한 행사가 열린다.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은 30일 오후 1시 공단 대강당에서 '2009 에너지사랑 실천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에너지절약 체험이 담긴 UCC와 노래,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함께 즐기는 '에너지절약 교육과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출품한 UCC, 창작곡,  실천사례발표 부문 2만600여건 중 1차 본선심사를 통과한 43개 작품이 이날 2차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선정된 최우수 작품들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부상이 주어지고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에관공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에관공은 이번 실천행사에 입상한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에너지교실 홈페이지(www.kemco.or.kr/class)를 통해 전국 학교 및 일반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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