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심사 통과한 43개 작품 열띤 경연
에관公, "출품작은 우수사례 홍보에 활용"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은 최근 경기도 용인 공단 대강당에서 '2009 에너지사랑 실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에너지절약 퀴즈와 게임 등 재미있는 이벤트에 이어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출품한 UCC, 창작곡, 실천사례 등 2만600여건의 출품작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43개 작품들의 열띤 경연이 벌어졌다.

▲창작곡 합창부문에서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군산 지곡초등학교 한효원양 등 35명의 학생들이 '들리지 않니'를 부르고 있다.

올해 신설된 UCC부문에는 태평중학교 안현진양 등 8명의 '지구를 부탁해'에 최우수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이 주어졌다.

우수상(에관공 이사장상)은 서울 신상도초등학교 홍우경양 등 35명, 각리초등학교 이한진군 등 12명, 영주여자중학교 박혜선양 등 3팀이 받았다.

또 장려상(에관공 이사장상)은 학동초등학교 최진헌군 등 25명을 포함해 10팀에게 돌아갔다.

창작곡 부문에서는 독/중창 부문에 울산 백합초등학교 조현주양이 합창부문에서는 인천 계산여자중학교 송지혜양 등 41명이 최우수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은 강원 동부초등학교 양희림양 등 6명, 군산 지곡초등학교 한효원양 등 35명, 안산 경수중학교 송나래양 등 32명 3팀에게 수여됐다.

실천사례발표 부문의 최우수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은 제주 동광초등학교 6학년 고영은양이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은 동대구초등학교 2학년 방정원양 등 3팀이 받았다.

우수지도 교사상 창작곡 독/중창 부문에는 김민희 백합초등학교 교사가 합창부문에는 정종란 계산여자중학교 교사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자중 에관공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은 "올해는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들이 고르게 출품됐다"며 "특히 UCC 부문에서 참신한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품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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