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광산개발과 자원의 안정적 공급 논의…취업설명회도

▲ 광물자원공사가 주최한 선진화 포럼에는 국회 김용구 의원과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 지경부 김정관 실장 등 자원산업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 광물자원 분야 모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분위기로 이어졌다.

[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는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자원산업 관계자 및 관련학과 대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광산개발을 통한 녹색성장과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광물자원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민·관 합동으로 자원업계의 다각적 녹색성장 논의의 장이 된 이번 포럼은 지식경제부 주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광업협회, 해외자원개발협회 등이 공동 후원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 김용구 의원과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 지경부 김정관 실장 등 자원산업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 광물자원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공해유발 산업으로 인식됐던 자원산업이 실제로는 저탄소녹색성장에 가장 필요한 산업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이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며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민관공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광물공사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전국 17개 대학 지질·자원학과 대학생 약 800여명이 참여해 높아진 취업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광물자원 선진화 포럼'의 2부 행사 중 하나로 국내 대학교 중 지질·자원관련 학과 21곳을 대상으로 관련 전공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에 앞서 김 사장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글로벌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도전정신이 뛰어나고 패기가 넘치는 신입직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 광물자원공사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채용키로 하고 광물자원 선진화 포럼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의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 광물자원공사는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한국광업협회 등 6개 자원관련 협회가 후원한 '광물자원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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