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公,'2009 ESP 워크숍' 성공적 마무리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은 5~6일 이틀 동안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가진 '2009 ESP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건물부문 전 회원사의 실무관계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회원사 포상 및 우수 실증사례 발표, 정부시책 설명, 에너지절약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 에너지 절감 사례 발표와 관련, 건물부문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09년 에너지절약 실천사례', 산업부문에서는 LG전자 창원2공장의 '스팀비용 절감사례'가 소개됐다.

또 ESP 우수활동 회원사에 대해 CJ제일제당 인천1공장 등 4개 사업장에 지식경제부 장관상, 코오롱 김천공장 호스트웨이아이디씨 등 12개 우수활동 사업장에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이 밖에 대일이엔씨기술의 '산소 부화장치를 이용한 에너지 및 환경저감 연소기술', 공단 및 ESCO 기관의 'ESCO 지원 및 우수투자사례' 등 국내외 에너지절약 신기술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각 사업장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ESP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ESP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각 사업장들이 에너지절약 투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의 기회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SP(Energy Saving through Partnership)사업은 에너지절약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에관공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기술 정보협력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