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10일 수상기업 발표 및 수여식 가져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한전KPS를 비롯 한전원자력연료, 동서발전,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한국전력기술 등이 올해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선정증서를 받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10일 본원 중강당에서 '2009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갖고 품질혁신, 고객감동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경영성과를 낸 58개사를 선정, 발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행사의 수상기업은  품질시스템, 전략 및 관리시스템, 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등 13개 분야에 대해 74명의 전문가가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를 통해 지경부는 우수한 제품생산 체제뿐 아니라 고객만족, 경영성과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모델화해 후발기업들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기업은 전기·전자분야 11개사, 기계·금속·자동차분야 20개사, 화학분야 9개사, 공공기업분야 13개사, 기타분야 5개사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20개사, 중소기업 25개사, 공공기업 13개사다.

특히 1997년부터 11회 이상 선정된 기업은 한국OSG, 삼성전자무선사업부, 한전KPS, 금호타이어광주공장, 대림통상금구공장으로 5개 기업이다.

기술표준원은 현재 품질향상과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경영기법의 표준화, 품질경영과 제품경쟁력 지수개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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