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넘치는 스노보드 안전하게 타는 법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눈밭을 활강하는 스노우보더는 스노보드가 큰 즐거움이지만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한다.

스노우보드를 탈때 부상이 잦은 부위는 손목, 무릎, 엉덩이부분이다.

스노보더들은 넘어질때 반사적으로 손을 땅에 짚게 돼 손목관절 부상위험이 있고, 라이딩 중에는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며, 무릎으로 넘어질 경우 부상으로 십자인대까지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노우보드에서는 넘어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드를 탈 때는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무릎을 약간 내밀어 보드 위에 주저앉듯이 넘어지면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뒤로 넘어질 때는 체중을 엉덩이쪽에 싣고 서서히 주저앉으며 손과 머리를 가슴쪽으로 모아야 한다.

손목보호대, 헬멧, 무릎보호대, 엉덩이보호대 등 각종 보호대를 착용하면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음은 스키장에서 부상예방법이다.

이외에도 스노우보드를 타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해 갑작스런 운동에 의한 근육경련을 예방해야 한다. 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하고 음주나 약물복용 후 스키를 타는 것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