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분야 권위지로부터 최우수 정비성과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은 22일 항공기 정비부문의 권위지인 미국의 오버홀 & 메인터넌스지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사들의 정비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정비 성과 항공사’에 뽑혔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버홀 & 메인터넌스지는 최근 발간된 9월호에서‘대한항공은 혁신적 전략을 바탕으로 인력과 기술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했으며, 정비신뢰성 및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항공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오버홀 & 메인터넌스誌는 세계적인 항공전문지인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가 발행하는 항공정비 ( MRO : Maintenance, Repair & Overhaul) 부문 전문 월간지로서, 수준 높은 전문기사와 정확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항공사 및 전문 정비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정비 성과 항공사상’은 2001년 제정됐다.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사와 항공기 정비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력, 안전성, 혁신성, 재무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린 업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

 

2003년에는 중국국제항공이, 2004년에는 전일본공수(ANA)가 각각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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