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3차년도 실적 발표, 90% 완성
2단계 현장 적용 효과 검증이 목표

▲ 실적발표회에 참석한 연구진, 실무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지식경제부 지정 광역에너지 네트워크 연구단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금홀에서 '3차년도 광역에너지 네트워크 연구단 1분기 워크숍 및 실적평가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래현 광역에너지네트워크 연구단장은 연구단 출범 3년째를 맞아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광역에너지네트워크 통합관리 최적화 및 기술평가 시스템'에 관한 발표를 통해 "3차년도에는 광역에너지 네트워크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최적화 시스템 및 최적제어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단장에 따르면 통합관리시스템은 현장 적용중에 있고 에너지 네트워크 시뮬레이터 및 최적제어 시스템도 현장에 적용해 수정 보완 중이다. 

일주일간의 기온예보 정보를 예측해 필요한 열공급량을 결정하는 지역 열수요 예측 시스템도 개발을 완료하고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시험중이다.  

김 단장은 "3차년도가 시작된지 반정도가 지나 1단계 사업이 끝나가는데 90%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연구를 거듭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2단계 사업에서는 현장위주로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연구내용과 일정을 발표함으로써 과제별 참여 연구원간 상호이해와 학술교류를 통한 연구수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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