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실 도서현황 재정비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업무효과 극대화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문헌정보실 활성화 계획'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서관리기준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당초 문헌정보실 운영은 도서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서별로 도서 수요를 파악, 예산범위 내에서 분기별로 구매하고 필요시 수시 구입을 병행해 왔다.

이번 도서관리기준 도입은 그동안 각 부서에서 부정기적으로 구매한 도서관리의 미흡과 미약한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보다 체계적으로 실무와 교양지식을 연계시켜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도서관리 지침을 현실에 맞게 제정한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수출입보험공사 등 다른기관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 새로운 '도서관리기준'을 마련해 본사 및 지사 통합관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국십진분류법에 따른 십진분류표를 이용해 도서를 재배열하고 현재 보관중인 구매도서를 본부 및 각 지사별로 배포, 보유, 망실로 구분해 도서현황을 재정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공단 직원들의 창의력과 추진력이 필요할 때"라며 "내부 경쟁력 제고와 원활한 실무연계를 위해 기본적 소양과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문헌정보실 운영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활용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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