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 갈등 최소화 위해 총력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공단 호남지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노사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노사가 각각의 입장이 담긴 단체협약안을 놓고 협의하던 기존 협상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출발점에서부터 합의 도출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댔다는 게 이례적인 시도라는 설명이다.

박철량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각각의 협약안을 작성하기 전에 협의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며 "단체협약 개정을 둘러싼 노사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시도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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