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참석·전략목표 및 경영방침 공유

▲ 해외현지인력들이 교육연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33명의 해외현지채용 인력을 본사로 초청해 '해외현지인력 교육'을 갖는다.

이번 연수는 공사의 전략목표인 'GREAT KNOC 3020' 공유 및 한국문화 이해 제고를 통한 해외사무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11개 해외사무소 및 현지법인의 채용인력 모두 33명이 참석하며 최근 영입한 외국인 임원 2인을 포함, 임원진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사 사업현황 및 세계 석유업계 동향 이해 ▶공사 중장기 전략목표와 전략경영시스템 소개 ▶공사의 인사정책 ▶석유개발 연구원의 역할 및 업무 ▶국제회계기준 교육을 통한 실무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정부비축기지 준공행사를 치른 울산 비축기지 및 가스전 육상시설 방문을 통해 공사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유적지 및 산업단지 방문 등도 이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올 초 열었던 해외사무소장 전략회의의 연장선상"이라며 "석유공사 본사와 해외사무소 간의 전략목표 공유 및 시너지창출을 통한 대형화 목표 조기달성과 글로벌 석유공사로의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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