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립 46주년 기념 '30일 간의 사랑나누기' 진행

▲ 현대오일뱅크 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회사 창립 46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을 '30일 간의 사랑나누기' 기간으로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서울사무소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회사 전체 임직원 1800여명이 참여하는 창립기념 맞이 사회봉사 릴레이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이웃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임직원 중심의 봉사활동을 벗어나 가족이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가족 간의 의사소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은 보통 1개 이상의 사내 봉사팀에 가입해 현재 사내 전체에는 75개 봉사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현대오일뱅크는 봉사시간 당 1만원의 매칭그랜트(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지원해 왔다.

특히 가족 참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가족의 봉사활동에도 매칭그랜트를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사회봉사 릴레이 기간 동안 ▶다문화 가정 돌보기 ▶조손 가정과 독거노인 돌보기 ▶공부방 지원 활동 ▶복지시설 노력 봉사 등 모두 4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방호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은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발해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사회와 이웃의 도움이 무엇보다 컸다"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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