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터솔라 유럽 2010' 참가, 최고출력 모듈 전시

▲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0'에 전시된 삼성전자 태양전지 모듈

[이투뉴스] 삼성전자가 11일 독일 뮌헨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규모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10'에 참가해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크린 프린팅 공정을 사용한 효율 15% 이상의 최고 출력 244W, 241W블랙 모듈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고출력 블랙 모듈 제품은 유럽 지역 고객들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한 제품으로, 유럽의 주택 지붕 외관과 크기에 최적화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정훈 삼성전자 LCD사업부 광에너지사업팀 상무는 "그동안 반도체, LCD에서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효율의 태양광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결정계에서 박막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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