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여억원 규모…생산설비 증설시 3배 공급

▲미리넷솔라가 설치한 독일의 지붕형 태양광발전시설 50kw급 '자커'

[이투뉴스] 태양전지 전문기업 미리넷솔라는 스페인의 솔라리아사와 470여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미리넷솔라는 스페인의 태양에너지 빅4 기업에 모두 2625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게 됐다.

솔라리아사 관계자는 "미리넷솔라의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보다 구입물량을 세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리아는 지난해 말 미리넷솔라로부터 70여억원 규모의 태양전지를 구입하면서 미리넷솔라가 스페인 시장에 첫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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