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언론계 등 55명 구성

▲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0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가 개최됐다.

[이투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0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WGEF 조직위원회는 관계,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언론계 등 55명의 관련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WGEF는 '지구의 미래 ; 그린에너지, 그린혁명'이라는 주제로 그린에너지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 과제를 발굴한다. 산학연관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그린에너지분야의 산업화에 기여하고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WGEF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경주에서 개최된다.

5개 분과 정책·기술포럼(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그리드, 원자력)을 비롯해 전시회,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에너지산업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제임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를 섭외중이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월드 그린 에너지포럼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세계, 경제 성장과 인류발전이 공존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행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WGEF를 세계적인 에너지분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지사, 윤제현 STX솔라 대표이사, 이효수 영남대 총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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