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제조용 고순도 금속유기 화합물 생산 및 판매

[이투뉴스] 유피케미칼과 켐츄라(Chemtura Corporation)는 합작회사 '데이스타 유한회사(DayStar Materials. LLC)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스타는 LED(발광다이오드) 제조용 고순도 금속유기 화합물을 생산 및 판매하기 위해 설립됐다.

반도체 제조용 박막 증착 원료, 특히 화학·원자층 증착 원료 개발 및 생산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고분자 합성 등 특수용 알킬금속 화합물을 생산하는 켐츄라의 역량과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LED 제조용 화합물의 기초 원료인 트리메틸알루미늄(trimethylaluminum, TMA)을 생산하고 있는 켐츄라의 능력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이그 로저슨 켐츄라 회장은 "LED 시장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데이스타는 아시아의 LED칩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고순도 금속유기 화합물을 공급하는 데 특별한 강점이 있다"면서 "데이스타 설립과 유피케미칼과의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손수익 유피케미칼 대표이사는 "유피케미칼과 켐츄라의 적극적 지원을 바탕으로 테이스타는 LED용 금속유기화합물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면서 "국내 공급업체로서 국내의 고객들을 가까이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햇다.

앞서 지난해 8월 유피케미칼과 켐츄라는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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