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POSCO와 신일본제철의 전략적 제휴 확대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이창목 우리증권 애널리스트는 POSCO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일본제철과 상호 반제품(슬라브) 교환, 부산물 재활용 사업협력, 상호지분 확대 등 전략적 제휴 확대를 결의, 향후 양사의 원가절감과 주식 수급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분확대의 경우 양사 각각 550억엔(4451억원)어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서로 매수키로 해 지난 19일 종가 기준으로 POSCO의 신일본제출 지분은 3.81%로, 신일본제출의 POSCO 지분은 5.31%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POSCO가 신일본제철 지분의 추가매입 대금을 이미 확보해 놓은 것으로  파악돼 추가적인 자금차입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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