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건물 비롯 혁신도시내 신규 건물의 스마트·그린 빌딩화 목표

▲ 협약식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가 지정한 관내 모든 건물에 대한 녹색화 실현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는 기존 건물 13만동, 충남 47만동, 충북 33만동 등 기존 빌딩들을 스마트·그린화하고, 인접해있는 세종시를 비롯한 모든 혁신도시의 신규 빌딩에 대해서도 스마트·그린 빌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투자 782억원, 수출을 포함한 매출액 약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타비즈, 써밋디자인, 케이엠씨로보틱스, 자화전자 등 17개 기업과 목원대, 호서대, 충북대 등 3개 대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2개 연구기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리모델링협회 등 모두 24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SW기술, 그린·스마트 기술, 로봇실용화 기술, 시스템 통합기술 등의 그린 IT기술이 에너지절약과 효율 개선에 접목된 그린빌딩, 스마트빌딩, 그린홈, 스마트홈, U-city 등을 건설하는데 ESCO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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