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서명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제도 보급 2차년도 사업 진행을 위한 tor(terms of reference) 서명식 및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태국 TGO(태국의 CDM 국가지정기구)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국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제도 보급 2차년도 사업 진행을 위한 TOR(Terms of Reference) 서명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개도국 보급사업은 국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KVER) 제도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태국에서 1차년도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은 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의 지원하에 에너지진단, 인벤토리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타당성 평가 등 실질적인 감축사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노하우 및 제도 전수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에 실제로 참여하게 될 태국 현지 4개 기업과 태국 TGO와의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앞으로 공단 및 한국 에너지진단업체는 MOU를 체결한 4개 기업에 대해 에너지진단 및 인벤토리 구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태국에서의 TOR서명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를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의 개보국 보급'의 발판으로 삼아 향후 다른 개도국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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