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관련해 해외 기준 및 사례, 국내 적용방안 등 설명

▲ 에너지공급자 수요관리 실적검증 연구 책임자인 조성환 전주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제도(EERS) 도입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이시장 이태용)은 지난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에너지공급자 수요관리 실적검증(M&V)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단은 그동안 추진해온 에너지공급자 수요관리 투자사업에 대한 실적검증에 관한 연구결과를 관련 전문가와 공유했다.

에너지공급자 3사(한국전력,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의 수요관리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및 유관기관의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연구용역 책임자인 조성환 전주대 교수를 비롯해 손규일 한국표준협회 위원, 허브넷 이성희 박사 등이 해외 M&V 기준 및 사례 소개, M&V 관련 통계처리 방안, 국내 M&V 적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요관리 실적검증 체계에 대한 에너지공급자의 이해도를 높였다"면서 "향후 국내 도입을 위한 개선점 및 발전방향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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