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매립가스 발전소 준공

▲ 국자중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오른쪽)과 황규철 에코캄 대표이사가 프놈펜 매립가스 발전시설 인수인계 서명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매립가스(LFG)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8년 공단과 캄보디아 수원기관인 에코캄과이 협약한 '에너지안보 및 온실가스감축 국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매립가스 발전소는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활용해 발전하는 1MW 규모의 시설이다. 준공식 이후 수원기관에서 동 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국자중 공단 부이사장은 "이 시설의 완공을 통해 프놈펜 지역의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초석으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에너지 이용효율 방안과 온실가스 저감사업 발굴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이뤄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