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제도' 올해 첫 시행

[이투뉴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올해 처음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제도'를 도입, 시행했다.

청렴도평가제도는 최근 고위공직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해 국가청렴도 제고의 전기를 마련코자 직무청렴성, 사회수범성, 준법성 등을 다각도로 측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내부(원장, 동료, 보직자, 직원군으로 분리)평가와 외부(직무와 관련된 외부평가위원)평가로 구성된다.

기술원에 따르면 평가제도 시행 결과 이사 2명, 본부장 1명 등 3명의 주요부서장의 평가결과가 '매우우수'로 나타났다.

윤승준 원장은 "올해 첫 시범운영하는 이번 평가에서 결과가 좋아 뿌듯하다. 지난해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기관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청렴문화 정착은 직원의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것으로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서는 임원의 솔선수범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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