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품 업그레이드 후 고장률 줄어 에너지절감 달성

[이투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는 두산인프라코어에 에너지절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공급해 고장률을 대폭 줄였다고 28일 밝혔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에 사용하는 차단기, 센서, 경광등, 모터보호기기 등 전반적인 계량품을 전략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자사의 제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두산인프라코어 제품의 고장률이 대폭 줄고 안정적인 에너지 절감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슈나이더 제품들은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통해 품질과 신뢰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에 망설임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 3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인천공장에도 슈나이더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릭리제 슈나이더 사장은 "인프라 지원산업분야의 선도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안정적이며 신뢰성 높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의 창원공장은 1976년 설립돼 터닝센터(Turning Center), 머시닝센터(Machining Center), CNC보링머신(CNC Boring Machine), 방전가공기 등을 생산해 왔다. 매출 가운데 7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인도 등 해외 생산공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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