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빈번한 이성교제 실패, 원인은 '남성 탈모'

[이투뉴스] 탈모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수한 직업 환경 하에서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보통 이런 근로자들은 20~30대 젊은 남성들이 많은데, 이른 나이에 시작된 탈모는 사회적 혹은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 남성 탈모의 원인
대부분의 남성 탈모증은 체내에 열이 과다한 사람에게 일어난다. 이러한 사람이 사우나, 음주, 스트레스 등 절제되지 않는 생활 자극이나 고온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두피로 열이 몰려 탈모인자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모근을 약화시켜 탈모현상을 가중시키게 된다.

일반적으로 근로자들의 경우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잦은 회식이나 한잔하고 가자는 문화가 활성화돼있는 경우가 많고, 고칼로리 음식은 잘 섭취하지만 모발에 올바른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가중된 열과 피로는 또한 이미 탈모가 발생했다면, 이를 더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사회생활의 영역과도 같아 스스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탈모가 생기는 원인을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 한방 탈모치료
하지만 이러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탈모 치료방법은 있다.

외부가 아무리 덥더라도, 열의 방출이 곤란한 환경에 있더라도 체내에 있는 열기가 두피 쪽으로 몰려가지 않게끔 한약 복용을 통해 치료하고, 땀이 너무 많이 나는 상황에서 과도한 땀과 피지 배출이 치료된다면 탈모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과도한 열 방출이 진정되면 컨디션까지 같이 좋아지므로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덜 지치게 된다.

또한 한약치료의 이점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탈이 난 각종 위장관계 및 불면 등의 증상을 함께 치료해 몸이 다시 건강해지도록 돌려놓을 수 있다는데 있다.

여기에 열이 오를 때 함께 문제가 되는 어깨, 뒷목 부위의 저항을 풀어주고 피지분비의 과다로 인해 모공이 막혀있다면 적절한 두피관리를 진행하며, 잘 자라지 않는 모근에 모발 생장을 위한 탈모치료 약침을 적절하게 처방하면 탈모증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모발이 다시 자라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탈모는 사람의 몸을 병들게 하거나 다치게 혹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탈모는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다치게 할 수는 있다. 그것이 만일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고 이성 관계에 관심을 갖고, 결혼하게 될 시점인 20~30대 남성들이라면 더욱 그 충격도는 크다.

환경적인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도 적절한 탈모치료를 통해 그 여파를 줄여 탈모의 진행을 막고 모발이 자라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치료가 다 그렇듯이 모근이 하나라도 완전히 퇴화해 죽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도 가급적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글. 이원행 화접몽한의원 일산점 원장 (031-902-2221, www.mongclin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