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테마별 이색 벚꽃여행 상품 출시

[이투뉴스] 하나투어가 일본의 대표적인 봄 축제 '하나미(花見)'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29일 선보였다. 하나미란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도시락을 먹거나 연회를 즐기는 이벤트다.

3월 가고시마를 시작으로 5월 삿포로까지 일본 열도를 물들이는 핑크 빛 벚꽃 물결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거부할 수 없는 봄의 유혹에 빠져들게 만든다.

▲ 시코쿠 마츠마야성.
 
◆ '벚꽃 명소 숙박' 테마상품

유수의 벚꽃 명소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하며 여행기간 내내 좀 더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벚꽃 명소 숙박' 상품이 있다.  

특히'<일본벚꽃기행> 편안함이 함께하는 규슈' 상품과 '<일본벚꽃기행> 북해도 4일' 상품은 벚꽃을 감상하며 온천호텔에서 온전한 휴식을 할 수 있어 효도여행으로도 손색 없다.

▲ 하코다테 고료카쿠.

◆ '사쿠라 벤또' 테마상품

사쿠라 벤또 상품은 흩날리는 벚꽃 아래 친구, 연인, 가족과 오벤또(일본식 도시락)를 먹으며 여유로운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웅장한 공원의 벚꽃나무 아래에서 봄 소풍 나온 기분으로 도시락을 먹으며 일본의 하나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음달 27일 첫 출발하는 '<일본벚꽃기행>도쿄·하코네 3일' 상품은 전일 관광 상품과 1일 자유가 포함된 상품이 구분돼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나라 사슴공원.

◆ '사쿠라 야(夜)' 테마상품

'사쿠라 夜' 상품은 저녁시간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의 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일본벚꽃기행> 오사카 3일'은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에서 벚꽃을 감상하는 상품이다.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55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발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일본벚꽃기행> 상품은 어떤 테마든 상관없이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하나투어에서 특별 제작한 벚꽃엽서를 선물하며, 도쿄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손거울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3월 한달 동안 한정적으로 오사카, 규슈·오키나와, 북해도, 도쿄 등의 일본 대표지역을 한 주씩 선정하여 최고 40%의 할인 금액으로 제공하는 일본 릴레이 특가 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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