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to Watch’ 어워드 선정…마케팅 활동 우수 평가

[이투뉴스] 삼성전자 에어컨이 이탈리아에서 ‘Company to Watch’ 어워드에 선정되며 에어컨 기술 리더십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Company to Watch’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기업정보 컨설팅 회사인 데이터뱅크가 이탈리아 내 기업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바탕으로 분야별로 성장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재무건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분야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9%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 왔으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버터제품 구매 고객에게 서비스 기간을 연장해주고, 완벽한 에어컨 설치를 위해 현지에 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현지화된 마케팅 활동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에어컨은 최고 냉방 효율을 달성하는 동시에 대기전력을 제로화해 최대 90%까지 에너지를 절감, 친환경성을 높인데다 제품 안에 Wi-Fi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높다.
 
이 제품은 필터와 SPi(Samsung Super Plasma ion)를 동시에 갖춰 미세먼지는 물론 유해세균까지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더욱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제공한다.
 
신동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선정으로 이탈리아 시장에서 삼성전자 에어컨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잘 파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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