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해진 수험생들에 안내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투뉴스] 추석 연휴기간 우리네 독서실에선 어떤 경고문이 입시생들을 압박하고 있는 걸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추석 독서실 경고'라는 제목의 독서실 생활안내 게시물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경고문에는 독서실에서 지켜야할 기본 수칙을 비롯해 정신이 나태해진 독서실 내 수험생들에 대한 수위 높은 경고글귀가 기록돼 있다. 
 
게시물에선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내년 설날 연휴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대학생이 되어 두둑한 용돈을 받으러 다닐 것인가 아니면 방구석에 처박혀 재수학원을 알아볼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있습니다"라며 경고하고 있다. 독서실 생활 수칙에 이어진 안내글이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독서실 주인이 아주 현명하다", "정말 저 경고를 보면 추석 때 못놀겠다", "아주 뜨끔한 경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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