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풍림콘도서 15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풍림콘도에서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포상과 실무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이행실적 평가결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126개 사업장의 에너지관리자들이 참석하며 진단의무화 설명회와 함께 에너지경영 도입을 위한 설명회 및 토론회가 열린다.

 

또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34개 사업장에 산자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고 SKC(주) 천안공장 등  92개 사업장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우수 사업장의 사례발표와 마라도 태양광 발전시설 견학 등 현장견학이 실시된다고 에관공은 밝혔다.

 

자발적 협약 제도는 기업 스스로 에너지절약 또는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를 수립해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는 협약기업의 이행을 지원하여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에너지절약 시책이다. 협약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다소비업체로 11월 말 현재 1314개 업체가 에관공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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