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현재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 개발을 비롯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김포도시철도 개발사업(2018년 완공예정)이 완료되면 한강신도시에서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구간에 걸쳐 총 9개의 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자가용으로는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 국도 등을 이용해 쾌속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이 가운데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PFV가 수도권 서부권 핵심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김포학운3산업단지’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김포골드밸리 내에서도 가장 핵심입지에 들어서며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원에 조성 중이다. 단지는 김포골드밸리 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인 94만8910㎡(약 28만7045평)로 만들어지며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산업단지로 구성된다.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업종으로는 금속, 전자, 화학, 기계 등의 핵심 제조업과 의료, 자동차 등의 첨단산업이 대부분이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산업군이 대거 예정돼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김포학운2•3•4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등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산업단지들을 아우르는 초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다.

인근에 있는 검단산업단지까지 합쳐 총 약 605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것으로 이 면적은 판교테크노밸리(총 661만㎡)와 맞먹는 크기다. 김포골드밸리의 모든 기업이 입주를 마치는 2017년이 되면 약 2만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인데 김포~인천~오산~파주 등 수도권을 크게 아우르는 제2외곽순환도로(김포~인천구간, 2017년 개통예정)의 검단IC가 불과 1분 거리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 국지도 84호선과 검단신도시 직통도로(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 인천지하철 2호선(김포연장선 예정) 등의 철도교통도 이용할 수 있고 인천항,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등이 30분거리에 위치해 해상, 항공을 통한 물류의 이동도 수월하다.

김포학운3산업단지는 다양한 금융혜택 및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규분양 산업단지임에도 200만원 초반의 저렴한 분양가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없고, 소형 필지로도 분할분양이 가능하다.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법인세 4년간 100% 면제, 이후 2년간 50% 감면의 혜택이 있다. 중소기업 운영자금 5억 원도 지급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1020-10, 1층에 위치한다.

한편, 김포골드밸리는 경기 서북부•서부산업단지•남북물류 등 거점육성지구의 핵심 축으로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인천~강화를 잇는 서해안 산업 벨트와의 연계로 기업활동이 가능하고, 사업지 인근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글로벌 기업도시 스마트시티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글로벌 교육기관 및 연구소 등을 유치해 자족도시로 건설되며, 향후 16조7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만4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일산신도시 등의 수도권 주요 대형 신도시들이 30분 이내에 밀집해 있어 인력수급도 원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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