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 흥해 남옥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3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 택지, 도로, 공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옥지구는 초곡지구 바로 옆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 281-1번지 일원이다. 사업면적은 17만5931㎡으로 공동주택지 4만7799㎡에 단독주택지 6만8056㎡ 규모로 1338세대, 4000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내 3곳의 공원과 학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남옥지구는 영일만 신항만과 일반산업단지, KTX 포항역 등 포항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개발되고 있는 북부권역 중에서도 기존 흥해읍 시가지와 붙어 있어 입지가 좋다.

여기에 2018년 완공예정인 포항~부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사업이 진행중이고, 향후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과 경부고속철도까지 연계되면 교통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남옥지구 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흥해 서희스타힐스’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 74㎡, 84㎡ 총 971세대(예정) 규모로 공급되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3.3㎡당 610만원대부터의 공급가를 적용해 59㎡ 타입의 경우 1억원 중반대에 마련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59㎡C타입의 일부 설계변경과 수납공간 확대를 통해 평면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계약자에 한해 왕복항공권, 렌트카, 잠수함(혹은 요트) 이용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포항시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구)모카예식장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