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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세대 보안리더, 세계적인 해킹대회에서 3위 쾌거
데프코르팀, 국제 해킹방어대회 데프콘에서 2년 연속 입상
[422호] 2016년 08월 08일 (월) 17:55:34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 미국 네바다주 파리스 라스베가스호텔에서 열린 데프콘 CTF본선에 참가한 한국의 데프코르팀팀의 모습.

[이투뉴스] 한국의 차세대 보안리더들이 세계적인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수료생들로 구성된 데프코르(DEFKOR)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 국제해킹방어대회 데프콘 CTF본선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데프코르팀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싸이코르(CYKOR)팀과 정보기술연구원의 BoB멘토단, 조지아텍대학에 소속된 한국인(장영진, 윤인수)으로 구성된 팀이다. 작년에 한국팀 최초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또 한국팀으로 본선에 진출했던 카이스핵(KaisHack)팀도 대회 이틀째까지 5위를 수성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BOB수료생으로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천휘상 고려대학교 학생은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인원들로 팀을 꾸려 대회에서 우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며 “우승을 원했으나 결과가 3위로 나와 아쉬운 생각이 든다”며 “대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준상 연구원 원장은 “학생들의 투지가 실로 놀랍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승했다면 좋았겠지만 결과보다는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데프콘은 1993년 미국 내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열리는 해커들의 축제다.  24번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파리스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열렸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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