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硏, 올해 사이버 가이언즈 지원사업 추진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올해부터 대국민 정보보호 관심 제고를 위한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지원 사업’을 펼친다.

정보기술연구원은 지난 28일 BoB강남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본격 추진하는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와 전문가 등 대국민이 모두 정보보호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정보보호 분야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계 및 정부 부처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사진을 새롭게 보강했다고 밝혔다.

신규 이사로 민병환 효성 고문, 박종렬 가천대학교 교수, 이운룡 K-BoB 시큐리티 포럼 이사, 조성직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위원 등을 선임했다. 또 오정소 전(前) 국가보훈처 처장의 이사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유준상 원장은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내실을 다져가겠다”며 “안정적인 재무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오정소 이사장, 유준상 원장, 유수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 하원 백석대학교 명예총장, 이정식 서울문화사 대표이사, 오경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명예회장, 김형석 한신에너지 대표,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 방효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헌수 숭실대학교 교수, 장용수 매경닷컴 국장, 방인구 안랩 상무, 장인태 법무법인 링컨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연구원은 정보화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1만9000여명의 IT분야 인재를 양성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및 수출시장 개척 등 국제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연구원은 국가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BoB교육생과 함께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철원·연천 등 안보지역을 견학할 예정이다.

최덕환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