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일 도쿄, 아ㆍ태 원자력수출기반 및 국제적 위상 강화

과학기술부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제8차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FNCA. Forum of Nuclear Cooperation in Asia)’ 국가조정관 회의에 참가한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은 지운하 과기부 원자력협력과 주무관, 박창호 원자력협력재단 실장 등이다.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은 아시아지역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및 공동연구를 위한 국제회의로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10개국이 참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제1차 국가조정관회의부터 매년 참석해 아ㆍ태 지역 국가와의 원자력 협력 활동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기술 수출기반 구축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각 회원국은 연구용 원자로 이용, 방사선의 의학적ㆍ농학적 이용, 방사선폐기물 관리 등 9개 분야의 지역내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회의에서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의 안전운전 경험을 타 회원국에 전파하고 국내의 방사선 기술을 이용한 폐수처리 장치를 홍보할 예정이며 연구용 원자로 이용 분야에서는 좌장으로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이번 국가조정관회의는 11월 일본에서 개최예정인 제8차 FNCA 장관급회의를 사전 준비하는 실무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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