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신설법인도 19개월만에 최고치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발표한 2007년 1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신설법인 수는 5337개로 2003년 1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제조업 신설법인의 꾸준한 증가와 1월 중 건설업 신설법인의 큰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월 중 신설법인을 전년 동월 및 전월과 비교한 결과 각각 13.7%와 26.4%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전 업종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수원, 전남, 전북 등 14개 지역에서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서울, 부산 등 8대 도시 비중은 57.9%, 수도권 비중은 62.1%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3.1%p와 2.3%p 감소했다.
 
한편 1월 중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 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42.4로 전년 동월 및 전월대비 각각 9.4p, 3.7p 증가해 신설법인의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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