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한도내에서 연구개발비의 75%까지 지원

지금까지 일반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등 고급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해 선도형 기술혁신 연구개발(R&D)를 통해 중소기업의 블루오션(차별화와 저비용을 통해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경영전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블루오션 분야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선도형 기술혁신 전략과제 개발에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 개발과제를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4억원 한도 내에서 연구개발비의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개발 완료 후에는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신기술ㆍ신제품의 사업화를 연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거나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기보의 현장평가) 결과가 650점 이상이 돼야 한다.

이 사업은 정부출연(연)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고급연구장비 및 슈퍼컴퓨터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난이도 공학해석, 중소기업형 융합ㆍ원천기술개발,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의 최소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신기술ㆍ신제품 창출을 지원하는사업으로, 기술혁신형기업(이노비즈기업) 육성정책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업 신청 중소기업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 접속,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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