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년임기 시작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7일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회장에 이영호(54) 경일석유㈜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근무했으며 경일석유 상임이사를 거쳐 1981년부터 경일석유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이회장은 선출 직후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고유가 지속과 유사석유유통 확산 등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석유업계의 발전은 물론 회원사들의 경쟁력 향상과 협회 위상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회장은 내달 1일부터 3년 임기의 업무를 공식 시작한다.
한편 석유유통협회는 전국 석유류 도ㆍ소매업을 담당하는 석유대리점과 SK㈜ㆍGS칼텍스ㆍ현대오일뱅크ㆍ에쓰-오일ㆍSK인천정유 등 정유 5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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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신임 회장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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