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올해 광해방지사업 중 사업수요가 가장 많은 강원지역의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을 포함한 지역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광해방지협의회’를 결성, 6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최종수 광해방지사업단 이사장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ㆍ지자체 관계자ㆍ광업권자 및 전문사업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해방지협의회’는 사업지원ㆍ석탄광산ㆍ일반광산ㆍ전문사업자 등 4개 분과위원회 및 종합조정협의회로 구성하고 분야별 분과위원회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분과위원회의 주요업무는 광해방지 기술발전을 위한 기술ㆍ정보교류 및 자료 수집, 긴급광해사고 발생 시 장비 및 인력 지원, 광업소 직원의 광해분야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의 협조 등이다. 또 분과간 업무 협의 또는 중재가 필요한 업무나 정부에 건의할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조정협의회를 통해 처리된다.


남광수 광해방지사업단 강원지역본부 광해관리팀장은 “광해방지 5개년기본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되는 현 시점에 ‘광해방지협의회’가 탄생하게 된 것은 광해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해방지협의회’를 통해 이해당사자들의 의견과 이해를 집약해 제도적으로 정부에 정책대안을 제시, 광해방지사업의 조기정착과 환경피해 예방 및 광산개발 환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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