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자동차 경기인 2007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개막전에 27인치 LCD TV 600대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F1 그랑프리는 호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17개국을 돌며 진행되며 매년 20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들이 경기를 관전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경주용 자동차 경기다.
   
삼성전자는 이번 호주 그랑프리 대회에서 전 세계 취재진들이 경기 장면과 주요 정보를 검색하는 60여 개의 미디어센터에 LCD TV 600대를 설치해 홍보 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신상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LCD TV의 빠른 영상 최적화 기술이 이번 그랑프리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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