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7일 원내 본관 2층 백악기룸에서 중국 지질조사소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질 및 지질정보, 지하수 및 지열, 석유와 해양 분야, 지질환경과 재해 저감 기술등에 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 과학자 간 교류 및 교육훈련, 정보 교환 등을 하기로 했다.
중국 국토자원부 직속 연구기관인 지질조사소는 청도해양지질연구소 등 26개의 연구소를 산하에 두고 국가 지질 및 자원 조사, 대 국민 지질 정보 제공,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중국측 상임대표 기관의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