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07년도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개최

최근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조기 소진 예정에 따라 민간 금융기관에서 소상공인자금 40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최근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자금사정을 진단하고, 업종별 경기예측과 연계한 대출 등 적절한 대출심사 기법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공급을 지속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최근 2007년도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과 강권석 기업은행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김종렬 하나은행장 등 금융기관과 김규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금융지원위원회는 최근 중소기업 자금사정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로 중소기업 자금사정은 다소 나아지고 있으나, 설비투자, 원부자재 가격상승 등 자금 수요가 실질적으로 증가하는 측면이 있어 이에따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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