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참가

포스코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국내와 해외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자원봉사단원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학생 봉사단 모집에는 포스코 그룹 임직원 자녀 215명을 포함해 총 423명이 지원했다.

선발을 총괄한 해비타트에서 개별 신청서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심사해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봉사캠프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나눔을 위한 국토대장정 싸이클링’에 참여한다.

싸이클링 기간 동안 춘천, 정동진, 망상해수욕장 등에서 나눔을 홍보하고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사랑의집짓기 후원금 모금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여름 방학때에는 해비타트가 펼치는 한국번개건축(KBB)에 참가해 일주일 동안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국내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장소는 포스코가 제철소를 건립하는 인도 오리사주이다.

포스코 후원으로 모두 110채의 해비타트 주택이 지어지게 되는데, 이 중 10채를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단원들이 인도 현지 대학생들과 힘을 합해 건축한다.

이들은 봉사활동 외에도 현지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문화 소개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계획이다.

 

나영훈 포스코 사회봉사실 과장(38)은 “이번에 선발된 100명은 보람되고 가치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것” 이라며 “이들은 이번 여름방학때 한국 번개건축(KBB)에 참가해 일주일 동안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대학봉사단 선정자 확인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www.habitat.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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