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사업관리 기술지원 참여

한국전력기술(대표 송인회)이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에서 발주한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기술지원 용역'에서 지난 20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시스템화하는 사업이다.

한전기술은 건설사업의 종합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각종 사업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은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감소시켜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를 위한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도시건설 전 과정은 건설청이 직접 주관하며, 72.91㎢(여의도 면적의 8.7배)의 부지 위에 도로, 가스, 통신, 전기 등 53개 기반시설과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을 설립하게 된다.


건설사업은 총 3단계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전기술은 1단계 기간 중 1년 동안 사업관리지원회사로 참여한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