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대표 곽영욱)은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간부, 처장 및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사업소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남동발전은 전력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전예방 100일 종합대책’과 ‘청렴하고 일 잘하는 산업자원가족’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사업소장들은 ‘2007년 발전정지 현황 및 재발방지 대책’에 관한 주제발표를 들은 후 사업소별 설비 안정운영대책과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회의에서 곽영욱 사장은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전력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절기 발전설비 무고장 운전 100일 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설비별 위험개소 점검 및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또 "경영진 사업소별 담당제 도입 등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과 함께 불법, 부당한 예산집행의 사전예방 등 직원 행동준칙을 철저히 준수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회사’를 만드는 데 사업소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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