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 아동 20명 대상 무료수술 지원

포스코가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한 무료 수술을 인도 오리사주 지역에서 최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7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를 수술지원한 포스코는 지역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2차 수술을 진행했다.


포스코의 후원으로 서울대 치과병원 정필훈 교수를 비롯한 얼굴성형정보연구소 소속 의료진 13명이 파견돼 17~20일까지 오리사주 지방정부와 지역NGO가 추천한 20여명에 대해 진료와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에는 인도 SCB대학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양국의 최신 의료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했다.


한편 포스코는 해비타트와 함께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한국과 인도의 대학생 200여명이 참여, 주택110가구를 건축하는 ‘사랑의집짓기’ 봉사활동을 오리사주에서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