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원경찰 배치ㆍ휴게실에 PC 설치 등 고객편익 우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고객이 방문 시 처음 접하게 되는 정ㆍ후문 사무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정문 사무실에 여성 청원경찰을 배치해 남성 청원 경찰만 근무하던 예전에 비해 부드러운 이미지로 고객을 대하고 있다.

또 고객이 업무 담당자와 사무실 위치를 즉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출입이 빈번한 계약부서의 환경도 개선했다. 별도로 마련된 고객 휴게실에는 PC 등 사무용 기기를 비치해 고객의 원활하고 편리한 사무 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이와 함께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의 체질화를 위해 분기별 전화모니터링을 시행해 미비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근무 시작 전 바른 전화응대를 위한 실습 및 문제점을 토론하는 ‘친절미팅’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 교육 시행, 입찰과 계약에 참가한 협력업체의 건의사항을 실시간 접수해 답변하는 등 협력업체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최승경 월성원자력 행정실장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듣고 움직이는 수동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편의를 위해 발로 뛰며 찾아가는 능동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외부 서비스 전문기관의 진단 및 처방을 통한 맞춤식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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